Rufus 4.14·4.15 업데이트 정리, 윈도우 설치 옵션과 보안 수정에서 달라진 점

Rufus는 설치 USB를 만들 때 많이 쓰는 도구인데, 최근 두 번의 업데이트에서 윈도우 설치 옵션이 꽤 바뀌었습니다. 공식 GitHub 릴리스 노트를 기준으로 4.14(2026-04-30)와 4.15(2026-06-30)에서 달라진 점을 정리합니다. 두 버전 사이는 61일입니다.

Rufus 4.14에서 추가된 윈도우 설치 옵션

4.14의 중심은 Windows User Experience, 즉 윈도우 설치 과정을 다듬는 옵션입니다. 릴리스 노트에 적힌 새 기능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팀즈(Teams)·아웃룩(Outlook)·코파일럿(Copilot) 같은 강제 기능을 꺼 주는 "Quality of Life" 옵션이 생겼습니다. 둘째, 처음 감지된 디스크에 묻지 않고 윈도우를 설치하는 무인(silent) 설치 옵션이 추가됐습니다. 셋째, KB5042562와 관련해 SkuSiPolicy.p7b 파일을 ESP에 복사하는 옵션이 들어갔습니다. 모든 대화상자 옵션에는 설명 툴팁도 붙었습니다.

그 밖에 Dell BIOS 업데이트 ISO를 위한 제한적인 El-Torito UEFI 이미지 추출, 새 bcdboot 버전에서 나던 Windows To Go 오류 수정, 이름이 공백으로 시작하거나 끝나는 로컬 계정의 오류 수정도 포함됐습니다.

4.15에서 고쳐진 문제와 보안 수정

4.15는 새 기능보다 안정화에 가깝습니다. 릴리스 노트의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인 설치 옵션의 보호 장치가 더 엄격해졌고, 이 옵션으로 설치할 때 대부분 75%에서 멈추던 문제가 고쳐졌습니다. 첫 번째 윈도우 옵션이 기본으로 체크돼 있던 버그도 수정됐습니다. 여러 개의 WIM이 들어 있는 윈도우 ISO에서 무한 반복되던 문제도 해결됐고, OneDrive 제거와 사용자 이름 검증 관련 개선이 더해졌습니다.

보안 쪽으로는 ezxml 파서의 제한 없는 XML 엔티티 확장과 정수 오버플로 문제를 고쳤고, 릴리스 노트에는 GHSA-55r2-34wg-8mv9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플랫폼 지원에서는 UEFI:NTFS가 RISC-V 64를 지원하게 됐고, 스냅드래곤 X 기반 ARM64 PC에서 UEFI:NTFS로 부팅할 때 나던 충돌이 수정됐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을 읽을 때 알아둘 점

릴리스 노트에 "무인 설치"라는 표현이 나오지만, 설명대로라면 디스크를 고르는 확인 단계가 없다는 뜻이어서 데이터가 들어 있는 PC에서는 신중해야 합니다. 옵션 이름이 낯설면 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릴리스 노트의 항목 번호는 GitHub 이슈 번호이므로, 증상이 같은지 궁금하면 해당 번호로 이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은 공식 한국어 페이지나 GitHub 릴리스에서 확인하세요. 4.14와 4.15 모두 윈도우 설치 옵션(Windows User Experience)과 관련한 수정이 이어졌으므로, 윈도우 설치 USB를 자주 만든다면 릴리스 노트를 한 번 읽어 볼 만합니다. 4.15는 2026-06-30에 나왔으니 확인일 2026-10-21까지 113일이 지났고, 그 뒤 새 버전이 나왔는지는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2026-10-21 기준 공식 릴리스 노트를 정리한 것이며, 이후 버전에서는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Rufus 릴리스 노트 보기


👉 Rufus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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